♡2018년 4월 벽화봉사 후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후기를 쓰려고 들어왔습니다!!

날씨가 완전 좋았던 4월 초에 장림동에서 벽화봉사를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었던 봉사라서 무척 기대를 안고 갔습니당:)

벚꽃이 엄청 피어있어서 기분도 좋았던 봉사하러 가던 길!!

한창 비오던 시기 였는데 봉사하는 날 딱 맞게 햇빛 쨍쨍해서 다행이였어요.

이번 봉사는 대학생들도 함께해서 더 인원이 많았어요,

다 모여서 설명 듣고 조 나누고 물이랑 계란도 받고 사진도 찍고

찍고 찍고 또 찍고............

저 자리에서 몇 장을 찍었는지 모르겠다눈..^^__^^

벽화 봉사에 필요한 도구들!!

뭐든지 준비하는 과정이 더 힘든데 성현이 언니가 엄청 고생했을 거 같아요.

이것도 여러명이서 나눠서 옮기다 보니 금방 끝났어요. 역시 단합은 바클?ㅎㅎㅎㅎㅎㅎㅎㅎ

이 벽들이 바클이 책임지고 페인트칠 해야 할 곳들!!

군데군데 벗겨지고 얼룩덜룩한 것들이 많이 보였네요.

전 1조여서 마을(?)입구 제일 처음에 있는 벽이였답니당.

잘 벗겨지나 테스트 중 ㅎㅎ

기존의 페인트를 벗겨내는데 뭐가 엄청 날라다니고 난리더라구요.

그래서 덧신이랑 마스크는 필수!!

볼 땐 쉬워보였는데...........해보기 전까진 모르는 것이였다..

최강 1조ㅎㅎㅎㅎㅎ의 조장을 맡은 정호.

조장답게 제일 열심이였어요. 항상 묵묵히 하는 정호정호:)

처음엔 옷 베리기 싫어서 신문지 깔고 앉았었는데

나중에는 그냥 땅바닥에 주저앉아서 했어요ㅋㅋㅋ

수현이 언니랑 정규오빠야도 열심히 긁어내는 중ㅋㅋㅋㅋ

처음엔 전부 다 벽을 부술 기세로 긁고 있었는데 저 도구로 긁어서 떨어지는 것만

긁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왜 첨부터 몰랐을까ㅎㅎㅎㅎㅎㅎㅎ........

열심히 열심히 긁다가 지칠 때쯤,,

알고보면 우리 벽이 제일 큰 거 아니가!!! 하는 마음으로

다른 조의 상황을 보러 갔는데........

사다리를 타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우리조가 제일 양호하구나하고 그냥 열심히 했답니다...

열심히 하고 있는 우리 미소언니 :)

봉사활동 와서 좋은 인연 많이 만들어 가는 거 같아요 !!

이 조는 너무 사이가 좋아보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작업복까지 갖춰입은 현주언니도 열심히 페인트칠 하는 중이네용 크크

대학생 봉사단도 진짜 고생 많이 한 거 같아요ㅜㅜ

점점 예쁘게 변신 중인 우리 1조의 벽!!

우리 조와 함께 해준 대학생 2명 너무 짱짱이였다는..

1명은 봉사시간 끝나서 가도 되는데 우리 조가 마무리될 때까지 함께 도와주고 갔어요!!

진짜 감동중의 감동..담에 꼭 바클에서 봤으면 좋겠어요 ㅎㅎㅎㅎ

위에 벽돌까지 통일시켜주니 더 이뻐진 벽 :)

진짜 뿌듯함이 어깨까지 치솟음

끝이 안보이던 사다리조도 마무리가 되어가네요 !!

진짜 이 조는 너무 힘들었을 거 같아요 다들 대단하셔용

다 끝나서 좋아하고 있는 영규영규ㅋㅋㅋㅋ

줄무늬+줄무늬 , 검은색+검은색  의도치 않은 커플룩이라며ㅎㅎ 옷마저 단합 잘되는 우리 조♡

정규오빠야는 어딜 가고 없네용 여튼 5명이서 끝까지 !! 예쁘게 칠하고 인증샷을 찍어 보았습니당.

마무리 작업까지 깔끔하게 하는 중-

몇시간 동안의 길고 길었던 벽화봉사를 마무리하고 1조의 벽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끝!!

다들 고생하셨습니당! :)

벚꽃처럼 예쁜 핑크색으로 탈바꿈한 벽들 :)

이건 우리 1조의 벽 :)

마을이장님(?)이신가 동네 주민분이신가 저희 1조가 젤 잘했다고 해주고 가셨어요.

담엔 더 잘할 수 있을 거 같은 용기가 생깁니다.....

여튼 날씨가 너무 좋아서 쪼금 더웠지만 다들 진짜 고생 많이하셨구

깨끗해진 벽을 보니까 너무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담에 기회가 되면 다들 참여해보세요.

탈바꿈한 벽을 보면 목욕탕에서 때민 기분.........ㅎㅎㅎㅎㅎㅎㅎㅎ

어쨌든 즐겁고 행복한 봉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