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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포터즈 비영리단체 행정업무 보조 봉사활동 후기

박승빈
2 1,135 2021.08.17 16:05

 안녕하세요. 2021년8월11일에 IT서포터즈 비영리단체 행정업무 보조 봉사활동을 하였던 한 대학생입니다.

대학교 방학을 맞이하여 무기력하게 지내는것 보단 다른활동을 찾다 봉사를 해보자는 생각에 참여하게되었습니다.

처음 신청하였을때는 행정업무 보조라는 단어를 보고 간단하고 편하게 생각하면서 또한 봉사적으로 무엇을 한다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직접 찾아가 직원분들께 설명을 듣고나니 조금은 새로운 시각으로 접하게되었습니다. 

직원분들께서 주신일은 정말 간단한 업무를 주셨습니다. 몸이 불편하시거나, 조금은 불이웃들을 위해 직접 바보클럽 홈페이지에 효과음을 게시물을 올리는 업무를 하였습니다.

저는 생각보다 간단한 업무에 마음 가볍게 시작하였으나, 지금 저가 하였던 모든것이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힘이 된다는 것을 업무를 하면서 느끼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가벼운 마음이 점점 무거워지면서 그에따라 저가 하는 행동이 엄청나게 영향이 끼친다는 자부심 역시 얻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IT서포터즈 비영리단체 행정업무 보조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낀것을 크게 세가지로 분류해보겠습니다.

첫번째로,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누군가에게 보이는 일뿐이 봉사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예를들어 불이웃한 분들에게 반찬을 전달하거나, 코로나19 예방접종지원하는 것등은 누군가에게 시각적으로 보이는 것이라면, 지금 저가 참여한 봉사는 온라인으로 즉 비대면으로도 남을 도울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이 업무를 통해 굉장한 자부심을 얻는계기가 되었습니다. 

두번째, 뿌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가 여태까지 봉사라고 한 것은 헌혈뿐이였습니다. 헌혈을 하면서 헌신한다는 표현인 봉사정신을 지니게되었으나,  IT서포터즈 비영리단체 행정업무 보조 봉사활동을 접하고 나니 헌신보다는 뿌듯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왜 그런 감정이 들었는지 모르겠으나, 바보클럽 홈페이지에 게시물을 올려서 누군가가 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상상이 들어 뿌듯한 감정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느낌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행복이라는 것은 인간이 지니게되는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를 정의합니다. 이 봉사를 접하기 전에는 행복이라는 것은 '돈이많다, 아프지않다, 걱정이 없다 스트레스가 없다.' 라는 것이 행복인줄 알았으나, 다른 분들이 저를 보고 웃으시거나 힘이되신다는 것도 역시 저에게는 엄청난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모든 인간의 성격상 누군가에게 힘이된다면 그게 바로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것이 행복이고 저는 그 행복을 다시한번 더 접하고 싶습니다. 





댓글

김성룡
주변을 돕는 방법과 형태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역량 내에서 최선을 다하면 그것으로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봉사를 하면 그런 뿌듯함, 행복감, 자부심 등 얻는게 더 많은데 그걸 봉사하는 짧은 시간동안 느끼셨다니 대단하네요!
정유진
우와 수고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