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기소개 하라고 할 때도 이렇게 말했지만... 현재 군 복무 중인 군인입니다..ㅋㅋ
태어나서 중고교 때 시간채우기용으로 했던 봉사활동 이 후 처음으로 직접 자원하여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네요
처음 가자마자 마흔 명이 넘어서 그런지 어수선한 분위기였고.. 다들 아시는 분들하고 오신 것 같아..
혼자 온 저에게 약간의 소외감도 주셨지만ㅋ.ㅋ
음.. 했던 일이라면.. 처음 가자마자 본관 건물과 신관 건물에 7~8명 씩 나누어서 임무분담제에 의한 청소를 하였는데
청소가 끝난 후 어르신들께서 식사를 하시는걸 도와드렸고, 처음이라 어색하긴 했지만 말벗도 해드리기도 했습니다
처음에 이야기 들었던 것 처럼 대부분이 잘 못알아 듣는 말 뿐이였지만요..
기억에 남았던 건 제가 식사보조 해 드렸던 할머니께서 절 더러 자꾸 김동현? 이라고 이름을 부르셨는데
사회복지사님께 들어보니 손자 이름이였다고 하네요.. 약간 찡한 것도 있었습니다ㅜ.ㅜ
뒷풀이자리는 이미 선약이 있었던 터라 못 가서 많이 아쉬웠네요 가서 많이 친해지고 싶었는데
어찌되었든 정말 보람차고 뜻 깊은 경험이였음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좋은 경험 하게해준 아이바보클럽에게 감사합니다
다음 휴가 때도 상황이 된다면 다시 오겠습니다~
복귀하겠습니다 충성!
제대하고도 쭉~~ 활동오세요^^
그리고 수고 많으셨어요~~
수고하셨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