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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유지하는 길

정유진
0 3,171 2017.06.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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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유지하는 길

 

누구나 나이가 적을 수록 젊다고 하는 것이 통례이다.

그 것은 숫자적으로 보면 맞는 것이다.

 

허나 의학에도 건강나이가 있듯이 실생활에도 건강나이가 있기 마련이다.

 

필자가 어린시절부터 운동을 했지만 사업을 하면서 특별하다고 하는 운동을 시작할 때는 어떤 써클에서도 막둥이로 참가했다.

 

그런데 지금의 나이에는 어느써클이나 원로에 속해 젊은 이들과 발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딱 한 써클에서 최연소가 되어 운동을 하고 있는데 최 연장자가 오래 82세지만 조금도 나이적은 이에게 뒤지지 않는 플레이를 하며 운동중 가장 목소리가 크고 말이 많은 지식인으로 통한다.

 

기억력이나 운동의 몸 놀림도 최고의 유연성을 갖고 있어 게임진행에 가장 짦은 시간을 쓰며 플레이를 하고 계신다.

 

그의 지난 젊은 과정을 틈이 날 때마다 얘기하며 후배들에게 지침을 주기도 한다.

아는 지식이나 지금의 주요인사들과도 많은 교류를 하며 굉장한 활동력을 자랑한다.

 

말이 많아 가끔 남이 충고해도 아량곳하지 않는다.그 정력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물으면 부지런함이 첫째고 항시 운동연습을 하며 본 게임에서는 가장 빨리 자기 차례에 시간을 짧게 활용한다.

 

둘째가 생활습관이 일반 젊은이 같이 행동한다는 것이고 비오는 날 말고는 이 운동을 매일 한다는 것이다.

 

이 운동은 첫째 건강,시간,재력이 없으면 하지 못하는 운동인데 그분은 다 갖추어져 있을 뿐더러 한 술 더 떠 모든 신지식을 항시 공부를 하고 사신다.

 

그래서 그 분을 차(성이 차씨)도사라 불러드린다.

연세 만큼이나 경험도 있는데다가 머리회전이 우리 써클내에서는 따라 갈 자가 없다.

 

한 가지 생각이 나 이코너를 만들었다.

좋은 습관과 부지런함 그리고 남에게 이익되게 그리고 남의 도움을 받지 않을 정도가 되어야 가능한 일이라는 것이다.

 

최소 한 달에 한번은 이 도사분을 친견하고 산다는 것이 행운이고 또 앞날의 말없는 지침을 주고 계시기에 필자도 여생에 희망을 가져본다.

 

결국 건강이란 정신적,신체적,사회적으로 지장이 없을 때를 말한다.

그런데 차도사께서 그 연세에 그렇게 건강한 것은 말없는 인생강의를 하고 계시는 것이다.

 

지난16일자 오기(誤記)나 객기(客氣)를 오기(傲氣)나 객기(客氣)로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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