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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삶을 살다 간 사람들이 뜨거운 가슴을 본받자

정유진
0 264 2023.04.24 12:08

위대한 삶을 살다 간 사람들이 뜨거운 가슴을 본받자 


이른 아침 여명(黎明)이 동트는 시간에도 잠을 설치며 우리들의 가슴을 뜨겁게 두드리는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요?


요즘 진로(進路) 문제와 직장(職場) 문제 등으로 속절없이 하루를 방황(彷徨)하며 고민하는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미래에 대한 꿈과 소망(所望)을 이루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고 자신만 불행하다는 생각에 절망(切望)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비전과 꿈을 가진 사람들은 이런 부분에서 의기소침해하거나 절망하지 않습니다.


비전이 있고 목표가 있는 사람은 하고자 하는 일을 중도(中途)에서 곤란하거나 어려운 상황이 도래(到來)해도 절대 중단하는 법이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떤 난관이 닥쳐도 하고자 하는 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또 이루어 낼 때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주위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강인(强忍)한 모습을 보입니다.


또 비전이 있고 꿈이 있는 사람은 비판(批判)할 시간을 갖지 않습니다.

비판할 것이 있거나 고쳐야 할 상황이 발생할 때는 그 비판할 것을 가슴에 새기고는 자신의 힘을 기르거나, 그 힘을 발휘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기다림의 미학’을 실천(實踐)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마지막으로 성취욕구(成就慾求)가 강하고 미래(未來)에 대한 비전을 가진 사람은 열정(熱情)으로 인생(人生)을 불태우는 사람입니다.

왜냐 하면 이런 사람은 자신의 성취를 위한 열정(熱情)으로 가슴을 태우고도 남을 뜨거운 열기를 가슴에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땅의 젊은이들이 일생을 살아오면서 꿈이나 목표(目標)를 성취하지 못하였어도 이루고자 하는 그 꿈과 목표를 위해 평생을 산 선지자(先知者)들은 사후(死後)에도 그들의 삶이 빛이 나는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많이 봐왔습니다.

그들은 바로......


20세도 미처 채우지 못하고 꽃다운 나이에 삶을 마감한 우리들의 가슴에 영원(永遠)히 새겨진 유관순!

세계인의 가슴에 아직도 뜨겁게 남아있는 성직자이자 시민운동가였던 마틴 루터 킹!

폭력과 전쟁이 난무(亂舞)하고 고문과 학대로 온 세상이 혼란(混亂)할 때 가장 낮은 자세로 이들과 아픔을 같이 나눈 마더 테레사!


이런 사람들이 바로 뜨거운 삶을 살다 간 위대한 사람들입니다.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우리는 이렇게 항상 약자의 편에 서서 뜨거운 가슴으로 인류를 위해 삶을 살다 간 위인들의 발자취를 함께 동행(同行)해 보는 것도 의미있는 월요일 아침이 될 것입니다.


탁상달(운영위원장)

(사)바보클럽인재양성콘텐츠랩 「아침 명상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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