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에서 제 2회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이 시작된다하여
거리도 가깝기도 하고 플로깅에 워낙 관심이 많아 바보클럽을 통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인원에 한 번 놀라고
플로깅을 하면서 크고 작은 쓰레기가 많아 두 번 놀랐습니다.
광안리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 쓰레기가 많을 것이라 예상은 했었습니다.
그래도 많은 인원의 사람들이
작은 봉지 하나씩 들고다니며 쓰레기를 넣고 또 찾았습니다.
그러니 해변가와 인도는 깔끔해지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또, 가족단위로 신청한 봉사자들도 많았습니다.
아이, 청소년, 어른, 노인 할 것없이
다같이 한마음으로 플로깅을 한다는 것에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다시한번, 궃은 날씨에도 자원봉사자와 다른 사회복지관 소속 봉사자분들이
멋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플로깅 캠페인이 다시 또 개최된다면 참여하고 싶은 열정이 가득해졌습니다.
오랜만에 느꼈던 성취감과 다른 봉사자들에게 느꼈던 존경심이 풍만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