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 제2회 마약퇴치 플로깅 캠페인 후기

오늘은 

마약퇴치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했어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광안리에 오니

정말 마음마저 푸르게 감싸왔어요

어렸을때는 

낯설게만 느껴졌던 

마약이라는 단어가 벌써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전국으로 퍼지게되었어요

처음에는 돈 많은 연예인만 하는 건줄

알았는데 어느새 상용화되어

일반인에게도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는데요..

마약퇴치를 위한 플로깅

꼭 참여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광안리를 지나 약속장소로

많은 분들이 약속시간 전부터 

도착해있었어요~

저는 A팀에 배정을 받았고

줄을 서서 나눠주시는 

봉투, 조끼, 물, 비누까지 받았습니다~

이렇게까지 많이 신경써주셔서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비가 오지만 

우비도 챙겨주셔서

봉사 참여에 지장이 없었어요

쓰레기를 주우면서 

거리에 있는 담배꽁초 마저

마약에 들어가기에

이렇게 많은 마약에 노출되어있다는 사실에

충격 받았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담배도 마약인 사실 

알고 계셨나요?!

봉사를 통해서

우리나라도 청정지역이 아니라는 것에

다시 한번 충격을 받았습니다.

거리가 걸어서 20분 거리이지만

봉사를 하면서 걸으니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너무 보람찬 봉사였습니다

광안리를 쳐다보면서 

힐링도 하고

열심히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정말 많은걸 배웠습니다

인터뷰도 하면서

저의 생각을 정리하니

더더 기억에 남을 봉사가 될거같습니다

마약! 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