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권유로 바보클럽에 처음 가입 한 이후 첫 활동이였다.
이번 활동을 계획한 것은 활동 3주 전 이였다.
하지만 활동 2주전 불의의 사고로 수술을 하게되서 목발 신세를 지게 되었다.
첫 활동이기도 하고 학교 시험도 끝난김에
바다 산책을 하고 재활도 할 겸 포기하지 않고 진행하게 되었다.
하지만 첫 시작부터 난관이였다.분명 활동 전날까지만 해도 비가 오지 않는다 했는데
당일 시작 30분 전부터 비가오기 시작했다.
사무국장님의 네이버는 예보가 아니고 중계를 한다는 농담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많은 연령층에 신기했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에 관심에 더 흥미로웠다.
마약이라고 하면 영화에서나 볼 법한 물건인데
생각보다 주변에서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되었다.
마약은 한사람의 인생 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의 고통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흡연을 하게되면 주변 사람들이 간접흡연을 하는 것 처럼
마약도 똑같이 주변 사람들의 관계를 망치게 된다.
알코올 중독, 니코틴 중동, 마약 중독은
본인 뿐만 아니라 모두의 일상 생활을 망치게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한다.
마지막으로 비오는 날 우산을 안가져 왔는데
기다리면서 같이 우산을 쓰자고 하신분께
감사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