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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한번, 올해 첫 봉사활동이었네요ㅎㅎ
올해는 더 자주 나가도록 해보려구요!
어제는 '선아원'에 다녀왔는데요~
길을 잘못찾아서 옆집 '성애원' 4층에 올라갔다왔어요..ㅎㅎ
(멍멍이 엄청 짖어서 무섭더라구요ㅠㅠ 거기 아니라구 짖었나봐요ㅋㅋ)
무튼 전화통화로 제대로된 길을 다시 찾아서 무사히 도착했는데요~
도착과 동시에 김밥에 참깨 찍어라구 반짝이풀을 건네주시더라구요ㅋㅋ
열심히 참깨 찍고, 김밥 돌돌 말아서 준비했는데요~
다들 손발이 척척 잘 맞으시더라구요!ㅎㅎ
볼링도 즐겁게 하고,
새신발로 다 바꿔신겨주고,
축구..도 씬났어요(제가 제일 씬났나봐요^^;)
네시간이 어떻게 지나간건지 모를 정도로 선아원친구들에게 집중하는 시간이었어요~
한명한명 다 챙겨주고싶었는데,
사실 처음엔 다가가기 조심스럽더라구요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방법을 몰라서 ..ㅎㅎ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점점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봉사활동을 하러 간건데, 오히려 제가 선아원친구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많이 받아온것 같아요~
다음 봉사활동도 기대되네요 : )
뒤에 일정이 있어서 정모에 참석 못한건 너무너무 아쉽네요ㅠ_ㅠ
사진 여러개 첨부하고 싶은데, 폰으로는 한계가 있네요
봉사자분들 고생많으셨구, 반가웠습니당♡
P.S - 태종대김밥 엄지척.. - 3-b
곧 결혼도 하시는거 같은데 앞으로도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