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산불로 인해 세상이 뒤숭숭해졌는데, 환경을 위한 마음으로 온천천 환경정화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날씨는 비록 좋지 않았지만, 함께 모인 여러명의 봉사자 덕분에 마음은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부산대역에서 함께 모여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김재민 운영진님의 설명에 따라 움직였습니다.
천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한 팀씩 이뤄 쓰레기를 줍기로 하였습니다.
온천천은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역시 봄이라 꽃구경도 많이 왔습니다.
이미 큰 쓰레기는 없었습니다. 시민의식이 좋고, 환경미화원이 수시로 정화하시는게 느껴졌습니다.
환경을 위해서 화단이나 물에 있는 작은 쓰레기들 위주로 줍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많았어요~ 지급된 봉투를 하나는 거뜬히 채울 정도였어요!
특히, 천 주변에 돌엥이 사이사이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틈 사이가 가장 많았습니다.
길가다가 예쁜 꽃들과 사진 찍기도 했고, 구경도 했었습니다!
조금이라도 환경정화에 도움이 되는 마음으로 시작한 봉사활동은
다양한 봉사자와 이야기도 할 수 있고, 예쁜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보클럽 덕분에 하루를 뿌듯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정모도 정말 즐거웠습니다! 다음 봉사 때 또 봬요~!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회원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모습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