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선아원 봉사활동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6월 14일 선아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 박기범 입니다.

선아원에 처음 봉사활동 참여하였을때도 비가 많이 왔었는데

14일 선아원 봉사활동에도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참여하러 가는 길에 첫 선아원 봉사활동때의 저의 모습이 많이 생각 났습니다.

활동후기를 적으면서 기억에 남는것은 봉사자와 선아원 아이들과 짝을 지어 팀으로 나눠 "풍선"으로 다양한 게임들을 하며 

아이들이 해맑게 웃으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과 같이 참여하신 종현님이 요술풍선으로 풍선칼,팔찌,다양한 동물들을 만들어서 

아이들이 좋아했던 모습이 기억에 제일 남는거 같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풍선으로 아이들과 게임을 하다보니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였고 천천히 아이들에게 스며드는 느낌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축구를 하고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도 나누고 마무리를 하였는데 이렇게 활동후기를 적으면서 하나하나 기억을 하다보니

행복한 웃음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봉사활동이 끝나고 뒷풀이 하였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봉사 참여하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많이 웃고 즐거웠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다보니 조금씩 조금씩 아직은 따뜻한 세상이고 살만한 세상이다 라는걸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선아원 봉사활동을 이끌어주신 바보클럽 운영진 분들에게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봉사활동때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