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제가 바보클럽에서 봉사한지 1년이 넘어가네요~
저는 모든 봉사활동이 보람차고 뿌듯하지만, 그중에서도 선아원 봉사활동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봉사해서 보람차다 느낌보다는
오히려 제가 아이들로부터 치유받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2시에 도착하고 아이들에게 줄 간식을 정리하고,
짝꿍과 함께 자유롭게 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월부터 선아원 친구들을 매달 보고 있는데, 오늘은 가온이란 친구와 함께 짝꿍이 되었습니다.
둘이서 공놀이도 하고, 짐볼가지고 놀고, 앉아서 대화도 하다가
2팀으로 나눠 축구하며 활동적이게 놀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과자와 음료수를 나눠 마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은지씨도 아이들 챙기느라 수고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