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현충일 매우 맑았던 날
오륙도 선착장에서 진행한 벽화 봉사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날이 매우 무더워서 걱정을 많이 했었지만 바닷 바람이 불어서 많이 덥지는 않았습니다.
이 날은 컨테이너를 흰색으로 칠하는 작업과 화장실의 옛 페인트를 긁어내고 흰색으로 칠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활동을 하는 내내 근처에서 라면 냄새가 나서 해물 라면에 한잔 하고 싶은 유혹에 시달렸습니다.
해녀 분들께서 직접 잡은 해산물을 판매하고 계시고 그 근처에서 직접 먹을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점심 시간에는 한솥 도시락을 먹었는데 회사에서 먹던 일반적인 맛이 아니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두 개 배불리 먹었습니다.
역시 밥은 야외에서 먹어야 맛있나봅니다 ^^
햇볕이 뜨겁고 그늘이 별로 없어서 다들 힘들었을텐데 참가자 모두 매우 열심히 작업에 임해주셨습니다.
중간에 회장님(?)께서 아이스크림을 사주셔서 덕분에 무더위를 식힐 수 있었습니다.
처음 벽화 봉사 활동을 하는 참가자 분도 계셨는데 각자 할 일을 찾아서 해주신 덕분에 예상했던 시간보다 매우 일찍 활동을 마쳤습니다.
활동을 마친 후, 남구청 주무관이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참가자 전원에게 수건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집에서 사용해보니 퀄리티가 괜찮았습니다.)
해녀 분들께서 여자 화장실에 물이 내려가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국장님께서 직접 고치셨고 해녀 분들께서 그에 대해 웃으시며 고마워 하시는 것을 보니 저도 함께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6월 21일에도 오륙도 선착장에서 벽화 봉사를 진행하는데 그 때에는 디자인을 입힌다고 하여 매우 기대됩니다.
결론 : 뜨거웠지만 주변 바다 뷰가 매우 좋았고 이른 퇴근까지 완벽 했던 활동이었습니다.^^